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74호 시민생활

“보고 싶은 영화, 골목까지 배달가요”

사하구, ‘동네방네 골목영화관’
수영구, 광안리 주말 무료영화

내용

"원하는 곳에서 보고 싶은 영화 무료로 보세요."

부산 구·군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야외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주거 밀집지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야외영화관 '동네방네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동네방네 골목영화관'은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사업.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하면 구가 그 장소에 200인치가 넘는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음향장비 등을 설치해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시간은 오후 8시. 골목영화관은 지난 2012년 6월22일 다대1동에서 첫 상영을 시작, 매회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영화를 보러 올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 구·군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외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사하구 감천동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동네방네 골목영화관' 모습).

올해 첫 상영회는 다음달 27일 부터. 상영작과 상영장소는 오는 15일까지 구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모두 10회 영화를 상영할 예정. 상영 가능 장소는 쌈지공원·아파트·학교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하구 문화관광과(220-4064)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도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한다. 주말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무료 영화상영회 '비치시네마'를 연다. 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광안리어방축제 기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오후 9시부터 상영한다.

5월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4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