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부산시새마을회 1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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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사진>이 부산광역시새마을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산광역시새마을회는 지난 4일 부산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시 새마을회 임원 및 구·군 새마을지회 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가 끝난 전임 김윤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부산새마을 가족은 나라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헌신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창조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 회장을 중심으로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하는 조직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박순호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크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부산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시새마을 가족과 함께 혼신의 정열을 바쳐 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인디안' 등 1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향토기업 세정그룹 대표이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부산지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0년 11월에는 앞으로 받게 될 개인연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은빛연금기부에 한국 최초로 가입했다.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기부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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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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