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아이 열나면? 달빛어린이병원 가세요
온종합병원·부산성모병원 … 소아과 전문의 자정까지 진료
- 내용
늦은 밤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고 아프다면 '달빛어린이병원'〈사진〉을 찾으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365일 자정까지 소아과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실보다 대기시간도 짧고, 진료비도 일반진료실 수준으로 저렴하다. 부산에는 부산진구 당감동 온종합병원과 남구 용호동 부산성모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온종합병원이 평일, 토·일요일 모두 오전 9시~밤 12시, 부산성모병원은 평일 오전 8시50분~밤 12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다. 전국의 달빛어린이병원의 위치·진료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2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이달 중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빠르면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참여기관이 충분한 경우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0곳 이상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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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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