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도시 부산, 빅데이터 더 활용해야”
대학생 부산발전 아이디어 만발… 부산파이낸셜뉴스 공모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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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을 위한 공모전에 대학원·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제2회 부산파이낸셜뉴스 텀페이퍼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회 부산파이낸셜뉴스 팀 페이퍼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열렸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수상자들과 찍은 기념사진).공모전 대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산 컨벤션도시의 소셜이미지 형성전략’을 발표한 오은비·이슬기(한양대 대학원) 팀이 차지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이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 발전하는 전략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은비·이슬기 팀은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산국제금융센터와 선박금융활성화 전략을 제안한 류현빈씨(부산대)가 차지했다. 그는 ‘중소선사 차주단 구성 시스템과 상업은행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통한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선박금융 활성화 전략’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상은 ‘부산 국제크루즈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한 이솔지씨(한양대 대학원)가 수상,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우수상 2팀은 상금 100만원, 입성작 2팀은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창수 부산대교수, 정문수 한국해양대 교수와 수상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병수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에서 적극 검토, 부산의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는 “부산파이낸셜뉴스는 부산지역 대학의 경영학 교수들이 신문을 활용한 강의를 하도록 지원하고, 해당 수업 우수 학생에게는 매 분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 금융인, 젊은이들과 함께 부산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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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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