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 나선다
광역치매센터-경로당지원센터 협약 체결
- 내용
부산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곽용근)와 부산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경원)가 손을 잡고 부산지역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에 나선다.
부산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부산광역치매센터가 손을 잡고 부산지역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에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21일 가진 업무협약 체결 모습).두 센터는 지난달 21일 부산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도 개발·보급키로 했다. 부산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부산광역치매센터가 참여하거나 주최하는 부산국제실버엑스포(6월26∼27일), 치매극복 걷기대회(9월13일),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9월21일) 등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경원 부산광역치매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치매가 발생하기 전에 건강한 어르신께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부산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건강한 어르신께 치매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 밝혔다.
곽용근 부산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도 "어르신들은 부양받는 사람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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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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