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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1호 시민생활

부산사랑… 향토서점 더 이용으로

부산시, 향토서점 살리기 온 힘 … 200여 곳 명맥 이어가

내용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사랑 마음을 향토서점 이용으로 표현해 주세요.” 부산광역시가 향토서점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한국서점연합회와 함께 올 한해 '향토서점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친다.

'부산 향토서점'은 지역문화 창출과 발전에 큰 기여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형온라인 서점의 책값 할인 공세에 밀려 자립기반마저 위태로운 형편이다. 부산은 향토서점 200여 곳이 영업 중이지만 대부분이 영세한 수준으로 이마저도 해마다 숫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한국서점연합회가 향토서점 살리기에 힘을 합친 것이다.

부산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향토서점 이용을 최우선하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서점 이용 협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지난해 부산지역 216개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에 도서 구입비로 부산시에 전달한 성금 3억원으로 마련하는 도서는 전 물량을 부산 향토서점에서 구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향토서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민이 읽은 책(지정도서)을 기증하면, 책값 절반을 도서·커피교환권으로 돌려주는 '행복한 책 나눔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향토서점 17곳에 대한 홍보와 시민 이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행복한 책 나눔 운동 참여 향토서점

상호 위치
남포문고 중구 남포동
다사랑문고 금정점·동래점·명장점·연제점
대우서점(책방골목) 중구 보수동
동래서점 동래구
면학도서 남구 경성대 앞
문우당서점 중구 남포동
사계절서점 기장군 기장읍
영광도서 부산진구 서면
예림서적 사하구 괴정1동
정문서점(책방골목) 중구 보수동
책과 아이들 연제구 교대 앞
한양서적(반여) 해운대구 반여동
한양서적(좌동) 해운대구 신도시
행복한 시민책방 연제구 시청 1층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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