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운전면허 따기 쉬워진다
- 내용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운전면허 따기가 한결 쉬워진다.
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은 오는 8일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연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필요한 학과, 기능, 도로주행시험 교육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특수차량을 도입,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에 탈 수 있다. 차량 기능도 개선해 하반신 마비에다 상반신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중증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은 차량 개조회사인 창림모아츠가 기증했다. 이용 대상은 1∼3급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를 갖고 남부운전면허시험장 1층 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부산지역 1∼3급 중증장애인은 올해 6월 기준 6만7천517명이다.(610-8021)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0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