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 9일 부산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제기차기, 팽기치기 등 한국전통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설날 차례를 마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을 개방, 다채로운 한국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오는 11일까지 부산박물관을 찾으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각종 한국전통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 시 산하 공공 문화·체육시설 20곳을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 해당시설은 부산문화회관, 시립미술관, 부산박물관, 체육관, 기념관, 충렬사 뿐 아니라, 벡스코, 누리마루하우스, 영화의 전당, 금정체육공원 등 문화체육시설 20곳.

또 시티투어 버스도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해운대, 태종대 코스 등 6개 코스를 누비며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문의 : 부산박물관(61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