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우승·프로 데뷔, 꼭 이룰 것”
새해 새 희망, 2013년은 나의 것 - 부산아이파크 이창근 선수
- 내용
“올해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우승과 프로데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 부산아이파크 이창근(20·사진) 선수의 올해 각오이자 당찬 목표이다. 이 선수는 2003년 부산 유스팀과 인연을 맺으며 신라중, 동래고를 거쳐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민첩성과 정확한 킥이 돋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부산의 골문을 책임질 기대주로 불리고 있다.
이 선수의 진가는 지난해 한국이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빛을 더했다.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로 나서 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며 한국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창근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대회 우승으로 올해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멕시코 4강 신화를 뛰어넘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전상욱, 이범영이라는 두 선배 골키퍼에 밀려 아직 K-리그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만큼 올해는 데뷔전을 갖고 싶다는 희망도 전했다.
이 선수는 "올해는 축구로 이름을 더 날리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며 "부산사나이의 기백으로 아이파크의 골문을 든든하게 책임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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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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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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