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의사소통하기 힘드세요?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부모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 내용
“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자녀와 의사소통이 힘든 부모를 위해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오는 21, 23일 2회에 걸쳐 ‘부모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알아보고 가족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0~15명의 부모가 참가해 △우리집 이야기(가족화 그리기) △나의 잘못된 의사소통 알기 △잠깐! 약속하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하반기(9, 10월)에도 두 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전화(240-6361) 또는 팩스(240-6345), 이메일(****@korea.kr)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어려움을 겪지만 문제를 회피하고 있고, 그로 인해 갈등이 더 깊어진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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