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심각성 연극으로 느끼세요"
정보화 역기능 예방 청소년 연극경연 19일
- 내용
-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연극경연대회 예선 모습.
부산광역시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부산진구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보화 역기능 예방·극복을 위한 청소년 연극경연대회를 연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부산국제영화고 등 5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쇼핑·게임 중독, 악성댓글, 사이버테러의 심각성을 알리고 극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직접 만든 연극을 선보인다.
연극은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사이버세상을 현실로 착각하며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청소년 이야기, 한 청소년이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죽고싶DAY'라는 채팅사이트가 자살사이트로 변모해 충격적인 일을 겪는 이야기, 재미로 쓴 악성댓글이 친구에게 큰 고통을 주고 결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당하는 이야기 등 실제 청소년들에게 생길 수 있는 일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청소년 연극경연대회는 오전 9시40분부터 시작하며, 식전 행사로 지난해 전국 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산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 'JJ패밀리 마술단'의 마술공연, IT퀴즈대회도 열린다. 청소년·학부모 무료 관람 가능.(888-2271)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