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미래녹색포럼은 지난달 26일 부산시청에서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부산산업 발전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부산미래녹색포럼(공동대표 윤용석·김경조·이수호) 및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공동대표 원희룡)은 지난달 26일 포럼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부산산업 발전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의 `기후변화 협상동향과 추진방향',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지역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초청강연과 최경식 환경관리공단 온실가스인증센터장의 `녹색성장 정책의 추진방향', 오진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녹색성장본부장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 에너지 정책', 김인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의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의 타당성 실행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김동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전문패널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녹색성장산업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저탄소녹색성장의 중요성과 정부의 육성 방향, 부산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부산이 저탄소녹색성장의 모범도시로 앞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