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회 `하천 살리기' 온 힘
회원·시민 1천500명 … 올 한해 녹색새마을운동 실천 결의
- 내용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김윤환)는 지난달 25일 사상구 삼락강변공원에서 낙동강과 부산하천 살리기 시민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시 새마을회가 효율적인 녹색새마을운동 추진과 녹색생활 실천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부산지역 새마을회원,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부산시 새마을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낙동강·하천 살리기 실천 △시민 호응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소하천 정화와 주변 환경 청결활동 등을 올 한 해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삼락공원 주변 현장정화활동과 덕천교차로·하단오거리 등에서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김윤환 부산새마을회장은 "낙동강과 부산하천 살리기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 피해 예방은 물론 오염된 강을 시민의 품으로 찾아오는 지름길"이라며 "새마을회는 적극적인 실천과 범시민 동참을 이끌어내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과 하천을 살리고 이를 기반으로 녹색새마을운동이 부산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1년 9월 설립한 부산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직장·문고 등 4개 회원조직에 1만1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새마을 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마을봉사대 운영, 환경정비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3-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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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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