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주부클럽(회장 조정희) 부산소비자센터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 광장에서 제23회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연다.

소비자 주권 의식 향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과 올바른 상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정보관, 소비자 위해관, 웰빙관, 장묘전시관, 재활용코너관 등으로 꾸며졌다.

소비자 정보관에서는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비교·전시를, 녹색환경관에서는 유사석유와 일반석유의 차이점을, 웰빙관에서는 현대인의 뼈 건강을 위한 골다공증 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장묘전시관에서는 현대인의 장묘문화에 맞춰 제작한 장묘용품 소개를, 재활용코너관에서는 재활용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 소품 등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제14회 소비자의 날(12.3)을 맞아 △(사)대한주부클럽 부산소비자센터 김경미 총무이사 △부산소비자연맹 손수호 상담간사 △부산YWCA 이정순 소비자모니터회장 △(사)한국부인회 부산지부 박옥희 이사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부산지부 김성희 조사팀장 등 모두 5명을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