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TV] 엄마가 엄마에게… 내원정사 유치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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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을 한 어린이들이 오순도순 생활하고 있는 서구 서대신동 내원정사 유치원 가족들이 바다TV 우체통의 문을 두드렸다.
내원정사 유치원은 지난 2006년부터 한 달에 두 차례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마련하고 있다. 장을 보고 밥을 짓고 배식과 뒷정리까지 행사는 학부모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치러지고 있는데. 유치원 어린이들도 작은 힘을 보태며 자연스럽게 효를 몸으로 배우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내원정사 가족들이 전하는 사연도 알록달록 각양각색.
맞벌이에 육아까지 힘들지만 도와주시는 시어머니가 있어 든든하다는 7년차 엄마, 아이들에게 잔소리 좀 그만하라며 아이들을 대신해 아우성치는 통 큰 아내, 아이 낳고 잘 살아가고 있는 딸에게 고맙다는 말 밖에 하지 않는 6년차 외할머니까지……모두가 내 어머니, 내 아내, 내 딸인 애틋한 우리네 가족들의 모습이다.
내원정사 유치원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나우부산-해피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작성자
- 박영희
- 작성일자
- 2009-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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