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인터뷰 - 일본반 외국인 자원봉사자 아사노마도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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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짤막 인터뷰 - 일본반 외국인 자원봉사자 아사노마도카 씨
"일본 음식·문화 쏙쏙 가르칠 터"
"원어민에게 무료로 일본어, 일본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시민세계문화교실 일본반 외국인 자원봉사자 아사노마도카(28·사진) 씨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일본 와세다 대학 문화언어학과를 졸업한 아사노마도카 씨는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간 공부하고, 지금은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일본 전통 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음식 만들기 등 일반 어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말하는 아사노마도카 씨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일본은 야하다, 성적으로 개방돼 있다는 편견도 이번 강좌를 통해 풀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 관광 비자가 만료돼 기간 연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부산이 너무 좋아 앞으로 부산에 계속 살고 싶다는 아사노마도카 씨는 "이번 강좌에서 많은 부산사람들을 사귀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며 싱긋 웃어보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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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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