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황사 외출 땐 안경·마스크 챙겨야

"황사로 피해보지 말고 미리 대비하세요."

부산지방기상청은 올 황사는 예년에 비해 다소 심할 것으로 황사가 집중되는 3∼4월에는 가급적 외출할 땐 마스크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황사발생시 행동요령．

▶ 가정에서=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외출할 때에는 보호안경，마스크，긴소매 의복 등을 준비한다．특히 노약자，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지역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검토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금지한다．

▶ 축산·원예 등 농가에서=가축이 활동하는 운동장 및 방목장의 가축에 대해 대피 준비를 한다．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 점검 및 정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