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여성 부산정착 도와요
한글·컴퓨터 교육 실시
- 내용
외국인 이주여성 부산정착 도와요
한글·컴퓨터 교육 실시
올해부터 부산에 사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은 출산 후 무료로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컴퓨터·한글·문화교육 등을 통해 부산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국제결혼으로 부산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이주여성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한글해독이 가능한 여성들의 신청을 받아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주2회 2개 반을 편성,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다음 달초부터 받는다.
시는 10년차 이상의 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세들만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부모와의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출산 후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위해 전문도우미를 파견, 산후 조리도 돕는다. 이밖에 이주여성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관혼상제 문화예절 등과 관련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동구 초량동 부산역) 내에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3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여성정책과(888?98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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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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