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살리기 본 궤도
1단계 구간 준설 완료
- 내용
- 도심속의 검은 하천, 동천을 친환경 시민 웰빙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동천환경개선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광무교~범4호교간 하천바닥 퇴적토 준설작업을 마치고 가동보 등 수질정화 시설 제작에 들어 간 것이다. 동천 살리기는 부산광역시가 동천을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도심속의 쉼터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1단계 구간인 광무교~범4호교간(480m) 하천바닥 퇴적토 준설작업을 마무리 함에 따라 이달부터 북항에서 유입되는 오염해수를 차단하고 물을 순환시키는 가동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을 정도의 수질을 만들기 위한 수질정화시설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전천, 전포천, 가야천, 당감천 일원의 복개구간 일부에 대하여 준설을 마무리 짓고, 생활 오·폐수의 하천 직유입을 막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하수관거 차집시설 점검을 끝냈다. 일단 수질개선 작업을 마무리 하는데로 시민들이 언제나 쉴 수 있는 나무데크, 연못쉼터, 녹지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광무교에서 범4호교간 480m 구간 환경개선을 10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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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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