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사물놀이패 자선공연
남광복지관 60주년 기념 행사
- 내용
- 남광사회복지관(금정구 노포동·관장 박서춘)이 개관 60주년을 맞아 `김덕수〈사진〉 사물놀이 북 울림'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연다. 1946년 해방직후 부랑아 보호시설로 출발한 남광사회복지관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부모형제를 잃은 전쟁고아들을 사회일꾼으로 키워냈다. 그간 미아보호사업, 불우이웃 돕기, 가족기능강화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꾸준하게 펴왔다. 이번 사물놀이 자선공연은 상부상조의 정신이 깃든 우리의 전통음악 사물놀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식을 되찾고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장고의 천동'으로 불리는 김덕수 한울림예술단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출연해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네 개의 악기가 만드는 절묘한 하머니와 흥겨운 장단을 들려준다.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 연주. 수익금은 영세가정의 생계비와 난방비 등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A석 1만5천원. ※문의:남광사회복지관(508-199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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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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