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맞으러 떠나는 기차여행
화개 벚꽃길 손짓 안동 전통별미도 그만 연인과 정동진 일출
- 내용
- 산들산들 봄 바람의 유혹이 시작되는 3월이다. 봄 꽃향기를 맡으러 떠나지 않을 수 없다. 무작정 나서는 것보다 드라마 ‘토지’의 무대인 하동 최참판댁을 둘러보거나 별미를 맛보는 등 테마를 갖고 떠나면 더 좋을 듯. 더욱이 차 밀릴 걱정 않고 운전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기차여행이라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서 여행의 즐거움이 두 배이다.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달부터 다양한 테마의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안동으로 떠나는 별미 여행 안동의 전통음식인 잉어찜, 황기산 백숙 등 푸짐한 전통음식을 맛보는 별미 여행이다. 봉정사 안동하회마을 등을 관광하는 당일 코스와 봉정사를 둘러보고, 수애당, 하회마을을 구경하는 1박2일 코스 등 3개 코스로,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봉정사 코스 경우 주중 10만8천500원, 주말 11만6천원, 수애당 코스는 주중 12만1천500원, 주말 12만9천500원, 당일은 주중 5만9천800원, 주말 6만7천800원(어른 기준)이다. 지난 1일부터 6월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한다. ※문의:이지투어여행사(635-3000) ■하동으로 떠나는 남도여행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지리산 치마폭에 고즈넉이 담겨 있는 작은 마을 하동 악양 평사리.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무대이자 요즘 인기를 더하는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로 유명한 최참판댁을 구경할 수 있다. 최참판댁은 안채 사랑방 부엌 우물 정자 뒤뜰 등 잘 정리된 우리 한옥의 구조를 보여준다. 사랑채의 대청마루에 올라앉으면 평사리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희와 길상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하다. 1천200년 된 신라고찰 쌍계사와 인근 화개마을 십여리 벚꽃 길도 장관이다. 오전 7시30분 부전역을 출발해 당일 오후 9시42분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요금은 주중 4만3천300원, 주말 4만7천500원(어른 기준).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화, 목, 토, 일요일에 운행. ※문의:선경여행사(583-6700). ■정동진 일출 여행 밤 10시 15분 부산역을 출발하여 정동진으로 떠나는 무박2일 코스. 오전 6시 36분 정동진에 도착하여 정동진 일출을 구경한다.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와 조각공원 등을 자유관광 하고 바다가 얼핏얼핏보이는 환상의 해안도로를 지나 무릉계곡, 추암 촛대바위, 환선굴을 구경한다. 오후 10시 20분 부산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5일부터 6월30일까지 금, 토요일에 달릴 예정. 요금은 주중 7만8천900원 주말 8만7천원(어른 기준)이다. ※문의:디럭스여행사(462-900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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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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