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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78호 경제

부산서 유일하게 주사용 전문의약품 개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산의 우수상품(16) 대우약품공업(주) `류마리스캅셀, 라니겐 정'

내용
신약개발 박차·수출 100만달러 달성 눈 앞  "위통 속 쓰림에 라니겐 정, 급·만성 간염치료제 레비셀 정, 활성 유산균제제 비오디에스 캅셀".  TV 광고를 하지 않아 언뜻 머리 속에 떠오르지는 않지만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1976년 서구 보수동에서 대우약품공업사로 시작한 대우약품공업㈜(대표 지현석·사진)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주사용 전문의약품을 만드는 회사. 실적면에서는 국내 100대 메이커 안에 드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다.  이 회사 대표인 지 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 회사 사원은 `성실, 정확, 연구'. 인간의 생명을 다루고 건강을 지켜주는 회사라는 의지가 함축돼 있다.  27여년간의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대우약품은 현재 70여종의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확인약품으로 지정되었고, 급·만성 간염치료제 레비셀 정을 비롯한 5개의 치료제를 개발해 시판 중에 있다.  특히 대우약품이 심혈을 기울여 연구·개발하고 있는 약품은 수용성 간염치료제.  이 신약이 성공해 의료시장에 시판될 경우 간질환으로 의식불명인 중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이고 우리 나라도 국제사회로부터 신약개발국가로 인정받은 계기가 될 전망.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과제로 지정 받아 부산대 신약개발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주사용 간장약인 레베셀주. 레베셀주는 현재 간염치료제로 특허를 받아 동물시험을 거쳐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대우약품의 성공 비결의 또하나는 경제회사보다 해외시장에 한발 먼저 나간 것.  지난 1999년 베트남과 파키스탄에 의약 완제품을 수출을 시작해 올해는 100만달러 어치를 목표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  대우약품의 대표 제품은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인 `류마리스캅셀'. 이 약품은 미국 정형학회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추천할 정도로 약효가 탁월하다.  또 해열진통제인 `타스펜이알서방정'은 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8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부산의 향토기업이 신약개발로 부산의 명예를 높이고 세계인의 건강을 돌보는 자랑스런 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문의:대우약품공업㈜ (204-383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8-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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