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78호 경제

중기 자금난 근본대책 마련한다

시·은행 등 테스크포스팀 구성, 신용대출 늘리고 투명경영 박차

내용
관련 기관 간담회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에서 금융기관 및 경제 단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경훈 시 경제진흥국장, 금융감독원·한국은행·신용보증기금 부산본부장, 중기지원센터 본부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가자들은 기업 자금난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기업과 금융기관이 상호 신뢰회복 △부실한 기업 재무재표와 불투명한 기업경영을 고칠 것 △금융기관의 새로운 `기업평가 프로그램' 개발 △향후 테스크포스팀 구성·운영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중기지원센터 등 경제단체들은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게 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을 늘려줄 것과 부산시가 추천한 중소기업에게는 대출을 우대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또 신용보증서에 의한 대출금리와 담보대출 금리를 동일하게 적용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한 금융감독원은 지역 기업의 53%가 대출애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은행이 대출기준을 필요이상으로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은행여신 감독·검사 완화 요구를 금융감독원에 건의한 결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긍정적으로 답변을 받았다.  이와함께 금융감독원은 현재 기업의 신용평가에 의한 대출방식을 5등급 이상에서 5∼6등급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업종별 권역별 여신 전문인력 배치할 예정.  시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중기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진일보한 대안 마련을 위해 시, 보증기관, 금융기관, 기업대표 등 7명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팀은 중소기업 신용평가 모델개발, 기업을 지원할 때 원금보전 지원방안 검토,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대정부 건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8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