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세계 명차·신차 총출동
297개 업체 참가로 유치 목표 초과
- 내용
- 제2회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5개 회사와 세계적인 명차와 신차가 총출동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2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당초 25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유치 목표를 초과한 국내외 297개사가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참가하기로 한 것 뿐 아니라 아반떼XD, 스펙트라, 라세티, SM3 등 준·중형급 모델을 각각 경품으로 내걸어 모터쇼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 BMW, 볼보, 도요타, 벤츠 등 12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한다. 시는 올해 행사장 면적을 지난해 3천900㎡에서 6천400㎡로 늘이고, 1천570개 부스를 세우기 위해 벡스코 실내 전시장과 야외광장 등을 활용해 카오디오페스티벌 등 여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시는 외국업체 유치를 위해 지난달 8∼13일 일본 오사카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모터쇼 해외바이어유치 설명회'에 참석, 유치활동을 편 결과 상하이와 오사카 자동차 부품업체 54개사와 40개사가 부산모터쇼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시는 제2회 모터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점검 등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8-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7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