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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77호 경제

지역 중소기업 대출 쉬워진다

은행·신보·중기청 지원 확대… 추석 자금난 해소

내용
 경기침체와 추석자금난 등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기청·은행 등 관련 기관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부울중기청 = 8월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시장 참가신청을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제때에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벤처 투자시장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성 평가 등을 자가 진단해 중기청 벤처넷 엔젤투자정보망(WWW.kban.org)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 한국은행 부산본부 =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총액대출한도(연리 2.5%)를 이 달부터 439억원 증액해 운용한다.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총액대출한도는 지난해 말보다 6.7% 늘어난 6천962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한도 확대로 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은 우선적으로 자금을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항만·물류산업과 자동차·조선, 신발, 섬유·의복, 수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출이 1천억원 이상 늘어나는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 = 지방균형화보증, 무역금융보증, 지식산업보증을 확대한다.  또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례보증제도를 도입,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설자금보증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 목표를 늘렸다.  △ 부산은행 =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게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특별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 당 10억이며 대출기간은 5년, 금리는 연 6.15∼6.35%. ※문의:부울중기청(601-5109) 한국은행(642-3300) 신용보증기금(605-3121) 부산은행(642-330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8-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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