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고 경품타고 재래시장으로 오이소
16개 재래시장 활성화 1억6천만원 지원
- 내용
- 경품·공연 등 이벤트 풍성… 올 연말까지 시장별 행사 주요 일정(하단 표첨부 참조) 부산진구 부전시장 등 16개 재래시장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재래시장 영세상인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은행 지원금 1억6천만원과 각 시장 자체 부담액 3억6천만원 등 총 5억1천900만원을 들여 이 달부터 연말까지 시장별로 다양한 손님 끌기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연제구 거제시장, 금정구 구서종합시장, 남구 동성하이타운시장 등은 이 달 중에 각각 노래자랑과 연예인 쇼, 경품, 할인행사 등 고객사은 대잔치 행사로 손님을 맞는다. 서구 대신시장, 부산진구 부전시장, 북구 구포시장, 해운대구 재송시장, 사하구 감천시장, 수영구 남천비치A상가, 기장군 기장시장 회센터 등도 팔도풍물단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회 시식회 등의 행사를 8월중에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부전시장은 추석맞이 사은 대 잔치와 전통먹거리장터를 만들어 분위기를 돋울 계획. 이밖에 부산진구 평화시장, 영도구 봉래시장과 강서구 명지시장은 9월중에 전어축제와 경품 이벤트 등을 펼친다. 또 중구 국제시장은 10월중에 환경개선 1차 사업준공 기념 대잔치를, 동구 자유시장은 11월중에 팔도먹거리장터 등을, 동래구 동래시장은 12월중에 시장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는 기념으로 대대적인 경품·사은품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 외에도 지방재정 조기 집행, 테마관광 집중 개발 등 수요증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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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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