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66호 경제

<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우수상품(9)

대선주조(주)시원소주

70여년 `부산 애환' 함께한 향토기업/ 시대마다 소비자 입맛 리드 전략 구사

내용
 7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외길로 부산시민의 애환과 함께 해온 향토기업이 있다. 1930년 범일동에 대선양조(주)로 시작해 오늘날 부산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대선주조(대표 조용학·사진)가 바로 그 기업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선, 선, 오륙도, 시원소주로 이어지는 대선의 대표 브랜드는 시대마다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리드하는 전략으로 애주가들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과감한 시설투자와 기술개발, 양질의 지하수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  대선은 91년 소주업계 최초로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를 사용해 소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또 96년에는 2년간의 연구와 수십차례의 소비자 반응조사를 바탕으로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한 아스파라긴을 첨가한 시원소주를 시판, 기존 알콜도수를 2도 낮춘 저도주 시대를 열었다.  시원소주는 소주의 맛을 좌우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금정산 지하 청암수맥 암반수를 뽑아 사용한다.  또 소주가 병에 들어가지 직전에 신선한 산소를 주입하는 FOC 공법으로 제품의 순수함과 신선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선이 전사적으로 펼치는 사업이 초록환경 캠페인.  소비자와 기업이 결코 따로 일 수 없다는 경영이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금정산성, 해수욕장 등 우리 부산의 중요한 유원지와 공원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치우는데 임원에서부터 말단사원까지 모두 참여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 초록영화축제를 열어 환경문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부산을 영화의 도시로 만드는데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대선은 70년의 축적된 기술과 품질로 새로운 날개짓을 하고 있다. 부산에 뿌리내린 향토기업으로 이제 부산을 넘어 일본과 세계의 주류시장을 공략하는 있다.  멀지 않아 시원소주가 세계인의 입맛을 리드하는 날이 결코 멀지 않다고 확신하는 것은 오직 한길로 걸어온 대선의 지난 세월이 말해주고 있다. 전화(051-503-505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