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부산의 우수상품(8)
한성기업 한성 젓갈·게맛살
인재개발 적극 투자… 세계인 입맛 책임질 터
- 내용
- 한국기업 최초 북태평양 진출 종합식품회사 "자연에서 시작하여 정성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한성" 1963년 창립한 한성기업(회장 임우근)은 한국기업 최초로 북태평양 진출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는 알짜배기 향토기업이다. 한성젓갈, 한성게맛살로 더 알려진 한성은 설립이래 `새로운 어획법', `새로운 어장개발'로 일찌감치 경쟁회사를 물리치고 국내의 대표적인 수산종합식품회사로 자리잡았다. 한성이 오늘날까지 쉬지 않고 성장한 원인은 바로 직원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쉬지 않고 해 온 것에 있다. 결과적으로 한성은 바다와 생선, 식품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갖게 됐고 이를 토대로 첨단 광학사업, 환경사업까지 진출해 미국 러시아 유럽 등의 국가들과 합작사업을 펼치는 등의 적극적인 경영 활동으로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한성 젓갈과 게맛살은 맛과 품질 면에서 그리고 매출액에서 단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물리지 않고 우리 식탁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한성만의 노하우인 철저한 공정관리에서 시작된다. 한성기술진의 오랜 연구 결과 과학적인 발효숙성 공법인 빙온숙성으로 감칠맛을 유지한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신선포장, 종이포장, 고급 도자기 포장으로 감싸면 담백하고 영양이 살아있어 젓갈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국민 간식으로 큰 인기를 차지한 신제품 프리미엄 게맛살 `크리미'를 출시해 한국경제 소비자 선정 대상을 받았다. 한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입맛을 노크하고 있다. 틈새 시장을 노려 육가공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신 기계를 도입하고, 제품 수급을 위해 공장을 분리·전문화시키는 등 세계 식품시장 석권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0년 동안 부산시민들의 입맛을 돋우어온 젓갈과 맛살로 오대양·육대주를 활보해 세계인의 입맛을 책임지는 향토기업 한성이 되길 기대해 본다. 전화(051-410-71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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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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