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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0호 경제

<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우수상품(6)

성우하이텍

자동차 부품업 선두주자 `부산이 좁다'

내용
불량률 `제로'… 중국·인도시장 개척 박차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중 자동차 부품 소재 사업은 기술 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을 대표한다. 미래 부산 경제를 끌고 나갈 기간사업 중의 하나인 것이다.  지난 77년 성우금속으로 출발한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건·사진)은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완성차 회사에 납품하는 부품 소재 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조립로봇 300여대, 700여명의 고도로 훈련된 사원들이 생산해내는 제품은 바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도어와 펌퍼 등 차체다. 자동차는 수만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전형적인 기술 집약적 산업. 따라서 문과 펌퍼에도 수많은 공정과 수백개의 부품이 들어가야 완성된다.  성우는 77년 설립 후 90년 일본 미쯔비시상사 등 4개 회사와 합작해 오성공업을 설립, 자동차 부품 금형전문회사로 변신한 후 4년 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본격적인 자체 기술개발에 들어간다. 1995년 축적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우하이텍은 코스닥에 상장하고 인도와 중국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등 승승장구해 지난해만 동탑산업훈장과 장영실상를 받았다.  현재 성우의 기술과 품질은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4천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 됐다. 이는 치밀한 현장관리, 불량률 0%를 이뤄내는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성우는 올해를 해외 마케팅에 집중, 중국과 인도 등 향후 엄청난 시장 수요에 대비하는 해로 정했다. 또 원가절감,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금형회사, 부품 원자재를 처리하는 코일센터, 부품제작 라인, 자동차의 옷을 입히는 성형라인, 조립라인 등 원스톱 체계를 갖춘 성우하이텍의 꿈인 `자동차 부품 세계시장 석권'의 그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문의:성우하이텍(728-531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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