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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52호 경제

<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부산의 우수상품(2)

(주)세정 ‘인디안 모드’

‘고객과 함께’ 21세기 패션 리드

내용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 국내 의류·패션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 (주)세정의 박순호 회장<사진>의 창업 이념이다. 1974년 브랜드 ‘인디안’으로 부산에 첫 선을 보인 세정은 이제 중국과 미주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이 됐다. 이렇게 세정이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의류·패션의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마케팅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등의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강화해온 결과이다. 세정이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는 남성 캐주얼인 ‘인디안’. 남성정장 ‘인디안옴므’, 여성캐주얼 ‘앤섬’으로 구성된 브랜드 군. 남성 캐주얼인 인디안은 티셔츠 니트 점퍼 바지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실용주의 패션을 추구한다. 남성 정장인 인디안옴브는 부드럽고 편안한 이탈리안 비즈니스풍. 실용주의 엘레강스를 지향하는 여성 라인 브랜드인 엔섬. 이처럼 인디안이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세정의 우수한 기술력. 이는 티셔츠와 스웨터 등의 핵심공정인 편직 부문에 대당 가격이 수억원에 달하는 첨단 컴퓨터를 도입, 최고 품질의 원단과 30여년간 쌓은 노하우로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박순호 회장의 경영지론인 ‘나눔의 경영’, ‘사회에 봉사하는 신뢰받는 기업’ 슬로건은 그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온 올곧은 기업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051-515-9999)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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