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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57호 경제

지역 수출업계 현장 목소리 담는다

신평·장림공단 대표 간담회

내용
시, 비상경제 상황 지원 대책 설명 경제 불안심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이라크전쟁 발발 등으로 경기가 급락하면서 지역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산현장으로 직접 찾아 나섰다.  시는 지난달 28일 허남식 정무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다대동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강당에서 신평·장림공단의 업종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안종 중기지원센터본부장, 박윤소 신평·장림공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는 전쟁발발 이후 비상경제 상황에 대한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수출업체들은 생산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허남식 정무부시장은 "고유가로 인한 수출의 위축과 무역수지 적자로 인해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면서 "부산시도 유가 동향 등 경제변화 추이를 진단하면서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호 기계조합이사장은 "녹산산단과 마찬가지로 신평·장림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산업용 에너지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제를 건의"했다.  시는 답변을 통해 순환버스 운행은 버스업체의 경영난으로 노선신설을 기피하고 있으나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또 특소세 면제는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정웅 동성화학고문은 "단지 내 주차시설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차량 소통에 큰 지장이 없는 한 단속을 완화해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교통의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질서 있는 주차는 허용하는 등 관할 구청과 경찰서와 협의해 좋은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시는 전쟁으로 인한 비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 같은 현장간담회를 연쇄적으로 개최, 지역 업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4-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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