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베가스 루프’ 벤치마킹
미래형 도심 교통시스템 아이디어 적극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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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지도가 바뀐다-CES 2025 참가 결산 부산시는 ‘CES 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미래형 터널 교통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벤치마킹, 미래형 도심 교통인프라 확충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의 지하터널 교통시스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미래형 터널 교통시스템 ‘베가스 루프(Vegas Loop)’ 체험 모습.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 전기차로 고속 이동할 수 있다. 이 지하터널 교통시스템은 지상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부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인 만큼 ‘베가스 루프’에 큰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에 나섰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베가스 루프’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 만큼, 부산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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