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인공지능 로봇 등 7개 분야 ‘혁신상’
로보원·피티브로·짐·씨아이티·맵시·뉴에너지 기술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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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지도가 바뀐다 - CES 2025 참가 결산 ‘CES 2025’에서 부산기업 6곳이 인공지능 로봇 등으로 7개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로보원, ㈜피티브로, ㈜짐, 뉴에너지㈜, ㈜씨아이티, ㈜맵시 등이다.
㈜로보원은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서 폐기물을 종류별로 선별하는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로빈’을 출품해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과 ‘스마트시티’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CES 2025' 혁신상 트로피.㈜피티브로는 턱관절 질환 통증 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로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상을, ㈜짐은 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로 ‘모바일 디바이스‧액세서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뉴에너지㈜가 선보인 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는 ‘산업장비‧기계’ 분야에서, ㈜씨아이티가 출품한 5G 이후 통신환경을 겨냥한 대역용 안테나 ‘넥스트(Next) G’는 ‘차량기술 ‧첨단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맵시는 해양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움직임 예측, 상황별 정보 제공 등 다중센서 기술을 적용한 해상 내비게이션을 출품해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로보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부산 6개 기업의 7개 분야 ‘CES 혁신상’ 수상은 부산시가 지원을 시작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대 성과다. 그동안은 1~2개 분야에서만 수상했다.
부산시는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각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기업의 ‘CES 혁신상’ 수상을 돕기 위해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1대 1 자문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CES 2025 혁신상’ 수상은 부산기업들의 기술력이 세계 수준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부산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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