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제1호 원스톱 기업 지원 전담 공무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첫 행보 르노 방문... 신차 `오로라 프로젝트' 지원 논의
- 내용
부산시장이 지난 7월 1일 출범한 `원스톱 기업지원단' 제1호 원스톱 기업 지원 전담 공무원으로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부산시장이 지난 7월 1일 제1호 원스톱 기업 지원 전담 공무원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한 모습.
민선 8기 후반기 첫 행보로 원스톱 기업 지원 전담 공무원을 자처한 부산시장은 이날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지원대책을 상의했다.
부산시장은 현장에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당면한 애로사항인 투자 규제 개선을 집중 논의,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에도 현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 개정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미래차 생태계 구축에 필수인 우수한 전기차 부품회사 입주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 법인세 감면 및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취득세 최대 100% 감면' 등 세제 혜택 부여 방안과 연구개발시설 구축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미 지난해 3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시, 보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시행했다.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전기차 이(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도 올해 하반기 개소해 미래차 관련 산업 인력 양성과 기업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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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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