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서 전력반도체 전문가 1천500명 학술대회
반도체 재료·공정 등 관련 논문
845편 발표 … 역대 최대 규모
- 내용
부산에서 국내·외 전력반도체 전문가 1천500여 명이 최대 규모 학술대회를 열었다.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지난 6월 24∼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하계학술대회를 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력반도체에 관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교류하고 전력반도체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기전자재료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전력반도체 기업인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력반도체, 전자 패키징 소재, 2차 전지, 반도체 재료·공정, 융·복합 태양전지 등 첨단산업에 관한 논문 845편을 발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부산의 전력반도체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탄화규소(SiC) 반도체 재료와 소자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도 학술대회 기간 이어졌다. 54개 산·학·연(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취업설명회, 특별강연〈사진〉, 학생을 위한 세션 등도 다채롭게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별강연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과 앰코코리아 도원철 펠로우(Fellow)가 각각 전기화와 전력반도체의 미래,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국내 전기전자재료 분야 기술 자립화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업가 3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전수됐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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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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