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기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설립
2년간 50억 투입 부산대 산학협동관에
- 내용
- 부산지역 초소형 기계 및 부품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혁신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 차세대 핵심부품·소재의 독자적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부산대학교 등 7개 대학과 테크맥 등 13개 기업체와 공동으로 부산대 산학협동관에 ‘초소형 기계 및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세정기기 등 8종 14억원어치를 구입하고, 이어 산화막 형성용 기기 등 10종 13억5천만원을 투입해 센터 내 시험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술혁신센터는 앞으로 IT, BT 등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센서, 냉각, 자동제어장치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기업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초소형 기계 및 부품 개발에 필요한 측정장비를 확보해 지역 기업의 기술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보 DB를 구축해 외국의 우수 기업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와함께 신규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현장 인력 재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기술혁신센터 설립으로 인해 부산의 특화산업인 자동차 조선 바이오 기계 전자 등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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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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