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확정
남항대교 건설 등 173건 6천억 6월 이내 실시
- 내용
- 공사예고제 시행^명예감독관도 위촉 부산시는 당면한 지역경제 부양과 고용확대 그리고 양대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공공투자사업을 앞당겨 완료하기로 하고 올해 계획된 189건 6천969억원중 남항대교 건설, 낙동강 하구둑 교량확장 등 전체 사업건수의 91.5%인 6천1억원을 상반기 중에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기발주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교통, 환경, 건설주택국, 건설본부 등 사업시행 부서별로 전담반을 구성,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예고제'를 시행하여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할 자치구별 설명회, 반상회 등을 통하여 세대별 홍보와 공사개요, 완공일, 시행자, 공정, 책임자 연락처가 기재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하여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 건의토록 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하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선급금과 기성금을 최대한 지급하고 가능한 하도대금을 발주기간에서 직접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될 것으로 전망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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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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