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올해 수출 전 업종서 청신호
전년보다 7. 2% 증가 예상 / 중화학공업 중소기업에서 수출 주도
- 내용
- 올해 부산지역 수출이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중국의 WTO 본격활동 등 국내외 경제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라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상의가 지역의 14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1년 수출동향과 2002년 수출전망'에 따르면 전년도 보다 7.2%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이 7.7%, 경공업이 6,4% 증가할 것으로, 대기업은 2,8%, 중소기업은 11.5% 증가할 것으로 응답하여 중화학공업부분과 중소기업이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피혁, 종이, 철강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전기^전자는 55.1%, 자동차부품은 25.6% 레저스포츠 25.2%, 목재 23.3%, 음^식료 21.4%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부산지역의 2001년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0.4% 증가한 약 26억7천만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도와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조선기자재, 기계장비, 등은 수출이 증가, 신발, 섬유 등 경공업 전 업종과 철강, 화학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수출산업구조가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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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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