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한다
동래파전 등 8종 유래^영양학 분석^조리법 전문가에 의뢰
- 내용
- `부산의 맛' 수록 대상 업소 공모 / 선회 국제화^선진화 계획 추진 부산시는 2002년도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지역의 향토음식과 특색식품을 발굴 지정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생선회 동래파전 흑염소불고기 복어요리 곰장어구이 해물탕 아구찜 재첩국 낙지볶음 등 지난 99년부터 매년 3종씩 발굴한 9종의 먹거리에 대해 역사적 유래와 영향학적 분석, 표준조리법 등을 지역대학의 향토음식 전문가에 의뢰하여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종류별로 2~3개소의 향토음식 전문점을 지정하여 시설환경과 맛의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자금융자 알선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 홈페이지 수록^시청 상품전시관 전시와 홍보책자 제작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장미역 부산어묵 명란젓 산성막걸리 가물치 곤약류 등 부산의 특색식품으로 지정된 17종의 식품에 대해서도 외국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디자인 등을 개발하여 역^공항^버스터미널^면세점 등에 부산특색식품 판매소를 설치하고, 홍보책자 제작^시청 상품전시관 전시는 물론 시 홈페이지에 판매소 안내^상품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광상품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음식점^중저가 숙박업소^목욕업소^유흥업소 등 부산지역의 우수한 위생업소를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발간하기 위해 수록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200페이지 내외의 한^영^일^중국어 등 4개국 언어로 `부산의 맛'이라는 홍보책자를 만들어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중저가 숙박업소와 외국인 이용 시설 등에 비치하여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생선회 국제화를 위해 도입한 국제공인시스템(ISO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한국생선회국제화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민^관^학계의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협의회는 한국생선회의 국제화와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세계적 선진 생선회로 육성시키기 위한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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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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