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인하
지난 1일부터 평균 6.08% 내려
- 내용
- 부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새해부터 인하됐다. 부산시는 새해 1월1일부터 원료비와는 별도로 취사용 72.26%, 산업용 17.08% 등 도시가스 평균 공급비용을 6.08% 인하했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공급비용은 1㎥당 80.4원에서 75.51원으로 6.08%, 소비자 요금은 1㎥당 평균 474.31원에서 469.42원으로 1.03% 인하됐다. 세부적으로 서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차원에서 취사용 도기가스 공급비용은 전국 최저수준인 1㎥당 29.25원으로 72.26% 인하됐고,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도시가스 공급비용도 전국 최저수준인 1㎥당 40.55원으로 17.08% 인하해 소비자 요금 산정시 적용키로 했다. 특히 1㎥당 554.85원인 업무용 소비자 요금을 적용해왔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당 403.95원인 산업용 소비자 요금을 적용, 상당한 연료비 절감혜택을 주게 됐다. 한편 이번 요금조정으로 인해 서민 가계(월평균 사용량 102㎥, 33평 아파트 기준)는 연 6천원, 목욕탕 등 영업용(월평균 사용량 8천㎥)은 연 120만원, 사무실 등 업무용(월평균 3천600㎥)은 연 54만원, 공장 등 산업용(월평균 사용량 3만8천870㎥)은 연 390만원 연료비 부담을 덜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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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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