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경력직·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 '미니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장년층과 경력단절자 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우수 강소·중소기업 태광금속, 농심부산공장, 옵스, 대한엔드레스휄트, 삼익타이어 등 25여 곳이 참여해 1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 희망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노하우와 경험을 겸비한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는 1대1 현장 면접을 거쳐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일자리정보망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에서 구인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현장면접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51-647-045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