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상품 홍보, 맡겨만 주세요”
크리에이티브샵 개장 1년… 창업기업 소개 역할 톡톡
올해 해외 홍보 확대 온라인 등 영역 확장
-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상품 홍보를 위해 마련된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이 상품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복동 옛 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크리에이티브샵’에는 현재 총 60여 개사 1천여 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광복동 광복로 입구(광복로 1가 24-1)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3월에 문을 연 후 1년 만에 2만여 명이 방문했다.
‘크리에이티브샵’은 시내 중심가에 판매공간 확보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층은 창업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2층은 창업기업 놀이터로 창업과 관련된 전시·체험·이벤트 운영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달 창업기업 플리마켓. 전시·교육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22일 ‘크리에이티브샵’ 개소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는 판매영역 확대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결재할 수 있도록 전자결재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판매 통합 쇼핑몰 ‘C-Shop 플램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의 면세점에 우수 제품을 입점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기업 제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1층 쇼윈도우에 영상을 선보이는 ‘리얼스크린’을 구축, 부산의 각종 홍보영상 상영과 판매장 홍보, 행사안내, 이벤트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이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은 크리에이티브샵을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20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