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올해 정규직 50명 채용
채용형 인턴 6월 30일까지 접수… 하반기 40명 공채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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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이 2017년도 채용규모를 확정했다. 상반기에 채용형 인턴 14명과 하반기 공채 40명 등 모두 5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보는 채용형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채용형 인턴은 임용 후, 일정 기간 동안 일하면서 자체 평가·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는 제도다. 이번 채용 예정인원은 모두 14명이고, 입사지원서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채용홈페이지(kibo.career.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실시되며, 인턴 합격자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말부터 3개월간의 인턴으로 근무하다 결격사유가 없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하반기에는 공채를 실시해 정규직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해와 같이 기술평가 업무특성에 맞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채용한다. 육아휴직을 통해 생긴 빈자리를 메우는 방식으로 채용규모 확대할 예정이다.
기보가 올해 50명을 채용하면 지난해(40명) 대비 채용규모가 25% 늘어난 셈이 된다. 부산시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기보는 향후에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기보 관계자는 "NCS기반의 채용절차로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을 고려한 직무적합형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최근 청년실업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6-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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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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