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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9호 경제

부산 국제 건축 문화제 부산 달군다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유명 건축가 속속 참여/10월9일 팡파르…BEXCO서 글로벌 건축 잔치

내용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범 국제적 건축문화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동명정보대학교, 건축^건설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그것.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 일반인과 건축^건설인을 대상으로 예상 관람인원만도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 부산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1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는 독일의 게르칸 베니쉬, 스위스의 마리오보타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과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의 건축가가 속속 작품을 보내오는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이탈리아 건축의 거장인 카를로 아이모니노씨는 강연회를 통해 이탈리아 건축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 포럼작가로는 요코하마 항구 터미널과 서울 명동성당 계획안으로 유명한 건축사무소 FOA의 설립자인 알잔드로 자에라 폴라씨가 선정됐다. 국내 인사로는 대중적으로 친밀한 작가인 건축회사 서울포럼의 김진애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 김봉렬 교수가 참여해 `문화와 건축의 정치성과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승효상 김인철 조성룡씨 등 초대작가들이 입체적인 전시를 준비중이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이탈리아 베니스건축대학을 비롯한 국내외 30여개 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건축문화의 메카조성과 부산문화의 정체성 찾기'라는 테마 아래 진행중인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건축 기획전'은 GIS도면과 항공사진을 이용해 과학적인 접근으로 부산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름다운 건축 사진전 역시 시민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동명정보대학교 건축학부가 추진하는 `TIT컵 건축 레고 모형 경진대회'와 시민들을위한 건축 한마당 축제인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 페스티벌'과 `부산 하우징페어', 국내외 도시의 특색있는 건축문화를 소개하는 `건축문화전', 건축 무료상담, 미분양 아파트 정보 등 다양한 `건축종합정보 창구' 등이 건축과 타 문화의 소통을 위해 열린 장을 제공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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