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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9호 경제

올해 부산 수출 대상 ‘리노공업’

하진켐텍·두성중공업·케어플러스원 우수상

내용

부산의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리노공업(대표 이채윤)이 '2016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기업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지난 1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6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대상과 수출유공자 등을 시상했다. '부산 무역의 날'은 매년 부산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해 수출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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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수출대상을 수상한 리노공업은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핀과 소켓을 국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부품인 '리노핀'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대만 반도체 핀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현재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리노공업은 지난 1년간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쌓아 5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상에는 하진켐텍과 두성중공업, 케어플러스원이 각각 선정됐다. 에폭시수지 같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하진켐텍(대표 정운창, 박종수)은 올해 국내 1위의 반응성 희석제 생산업체로 성장했다. 금속조립구조재 제작업체 두성중공업(대표 서정표)은 일반 철 구조물 시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공법을 개발, 국내 뿐 아니라 중국·베트남 등 해외 공사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케어플러스원(대표 김도형)은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수출업체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 5년 만에 일본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도쿄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오사카지사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최범림 태연기계 총괄이사 등 10명이 올해 부산수출 유공자에 뽑혔다. 정부 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두성중공업㈜ 서정표 대표 등 모두 48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2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홍덕산업㈜ 등 76개 지역기업도 수출탑을 받았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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