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도시 관광 상품개발^교류협력 공동으로
부산시 주도로 `아^태 관광진흥기구' 출범 /일본 중국 태국 등 12개국 25개 도시 연대
- 내용
-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및 관광관련단체의 관광교류와 협력업무를 전담할 `아^태 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부산시의 발의로 내년 중 출범한다. 부산시는 지난 6~8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아^태 도시 서미트 제4회 실무자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 창설을 제안, 회원 도시 관계자들로부터 내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1월 TPO 사무국을 부산시 관광진흥과에 설치하고 내년 8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5회 아^태 도시 서미트회의에서 TPO 출범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TPO는 아^태 도시 서미트 회원인 부산시를 비롯해 일본의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중국의 광저우와 상하이, 태국 방콕,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12개국 25개 도시를 포함해 아^태지역 관광협회, 호텔, 해운선사, 항공사,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구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와 그 산하에 총회결의사항 범위에서 기구의 사업^운영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 기구 사업과 운영 등의 실무를 맡을 사무국을 두게 된다. TPO가 창설되면 ▲문화^관광상품 등 모든 정보를 연계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회원도시간 정보교환 및 의견교환 사업 ▲각 도시홍보와 새로운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전개 ▲관광인재 육성 ▲각 도시가 발간하는 관광홍보물 교환 ▲관광동향^통계 등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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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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