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출범 1주년- 부산경제 부활 이끈다
- 내용
- 부산시민들의 `삼성차 살리기운동'으로 새롭게 출발한 르노삼성차가 지난 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삼성차살리기운동'을 이끌었던 부산경제가꾸기시민연대는 르노삼성차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안상영 부산시장과 제롬스톨 르노삼성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차 1년 그리고 향후비전과 부산경제' 토론회와 시민한마당 기념식을 갖고 르노삼성차에 대한 변함없는 시민사랑과 발전을 기원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출범 이후 판매가 급증하고 내년 하반기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부산의 자동차산업과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5년 탄생한 삼성자동차는 96년 6월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많은 협력업체들이 도산위기에 몰리고 절반에 가까운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범시민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프랑스 르노사에 매각되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수출도 재개해 지금까지 322대의 SM5를 수출했다. 내년 7월부터 1500CC급 SM3시리즈 시판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인 뒤 2003년부터는 본격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05년까지 2~3개 모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르노삼성차 출범1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이 지난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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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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