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세계 관광 한 눈에 즐긴다
부산 최초 `국제관광박람회' 6일 BEXCO서 팡파르/ 남미민속공연 등 볼거리 다양 … 관람 입장료 무료
- 내용
-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 부산의 국제관광도시화를 앞당기기 위한 부산 최초의 국제관광박람회가 6일부터 4일동안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 해외여행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거 초청,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세일즈에 나서는 것. 관광박람회에는 국내 110개 업체, 해외 20개 업체 등 130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해 여행정보관^홍보물 상영관^기념품 판매관 등을 함께 운영,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시민들의 효과적 참관을 위해 국제관광박람회장을 미리 가 본다. ▲ 참가국^참가도시=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선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20여개국 해외여행 상품 개발담당자들이 자국 관광객에게 부산을 관광여행지로 선택하게 하는 여행상품개발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해양스포츠 및 국악^민속무용^도예업체들과 상담은 물론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여행코스를 직접 견학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지역의 유력 여행사들도 부산여행을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체험여행 중심으로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로 삼는 여행상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으로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몽골 괌 등 아태도시 서미트회원도시 6개국 20개 도시와 울산 경남^북, 전^남북, 강원, 남해 등 11개 시도, 여행사 호텔 항공사 면세점이 참가해 새로운 관광상품과 여행관광정보를 선보인다. ▲ 다양한 볼거리=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이지만 개막식전 행사로 민속연날리기와 취타대 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오후2시에 열리는 후쿠오카 무용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7일은 오후2시30분부터 한국전통공연과 부산민속공연이, 8일과 9일은 오전11시~12시, 오후1시~4시까지 한국민속공연과 부산민속공연 남미민속공연 선무도 시범 등이 펼쳐지고 멀티큐브 상영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해양스포츠회, 산성도예촌, 부산공예협동조합, 부산민속연보존회 등이 제공하는 해양스포츠 체험권, 작품도자기, 민속공예품, 민속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일반 관람객 입장료는 무료. ▲ 기타=한국관광레저학회는 8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BEXCO 컨벤션홀 204호에서 `컨벤션산업과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추계학술연구발표대회를 열고 BEXCO 개장을 계기로 관광산업과 연계, 전시^컨벤션산업을 부산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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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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