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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4호 경제

“외국 자본 부산으로” 외자 유치 큰 성과

33년간 24억불 유치 … 이 중 60% 최근 3년새 따내/ 부산시^기업 공격 마케팅 주효 … 시장 개방도 한 몫

내용
부산시와 부산기업들이 최근 3년동안 유치한 외국자본이 지난 33년여 동안 유치한 외국자본의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최근의 부산시 외자 유치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시가 1967년부터 올 7월말까지 33년여간 부산지역에서 이뤄진 기업들의 외국자본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부산시 분석자료에 따르면 부산에 유치한 외국자본 총 규모는 23억9332만 달러(396건)로 이중 전체의 60.5%인 14억4800만 달러(223건)가 지난 98년이후 최근 3년새에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기업들의 최근 3년간 외자유치 실적은 1967~97년까지의 실적에 비해 연도별 평균 건수면에서는 10배, 금액면에서는 13배 가량 증가했다. 이같이 최근들어 부산기업들의 외자유치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과거에는 투자자가 일본 기업들에 국한됐으나 시장개방의 영향에 따라 미국과 유럽국가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부산시와 부산지역 기업들의 공격적인 외자유치 노력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24건에 16억51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이 제조업으로 172건에 7억4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지역 공공분야의 외자유치 실적을 보면 해운대 해저테마수족관 3000만 달러(뉴질랜드)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차장사업 6000만 달러(영국) 등 2건에 9000만 달러가 성사돼 사업을 시행중이다. 또 거가대교 건설사업(10억 달러)과 하수처리장 건설사업(3억 달러), 북항대교 건설사업(4억 달러), 동부산 경전철건설사업(7억 달러), 영도 경전철사업(5억 달러) 등 5건(29억 달러)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지는 등 외자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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