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활로찾기 팔 걷었다
상공인 간담회서 각계 대표 의지 결집
- 내용
- 지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인 간담회'에는 안상영 부산시장과 권영적 부산시의회의장, 강병중 상의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지역 상공인과 시민단체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석, 부산경제 회생을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 부산시장은 “부산지역 8652개 제조업체중 99.6%가 중소기업체”라며 “이들이 지역경제 회생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창업에서 판로까지 기업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자금난 완화와 수출 및 판매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품질혁신 등에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경제인들은 “세계 경제 불황이 하반기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업구조 개편과 기술혁신을 통해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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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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